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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에이지 이야기

1 / 소울에이지 (3.19~3.24)

by 캘리코 2020. 3. 20.

[들어가기에 앞서]

사람을 9가지의 유형으로 나눠 9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소울넘버이다.

이 역할은 개개인의 성격이나 인성, 캐릭터와는 다른 고유한 것인데

소울넘버를 말하다보면 번호를 그 사람의 성격으로 보는 오류가 쉽게 나오게 된다.

 

역할이라는 건 이렇다.

예를 들어, 2번의 역할은 (주로 힘들고 여러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직업이 무엇이든 성격이 어떻든간에 2번은 언제 어디서든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문제를 해결하고 기지를 발휘한다.

이 역할을 할 때 개개인의 성격과 캐릭터에 따라 표면으로 발현되는 모습이 다를 수 있다.

활용하는 성격이 다른 것이다.  

여기서는 그 성격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일단, 소울 에이지는 헬로우봇 '연희동 한쌤' 챗봇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니

자신의 에이지에 대해 궁금하다면 앱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겠다.

 

헬로우봇을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보세요

 

 

생일별 소울에이지 보기 무료 서비스 중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며 자신의 생일이 없다면 

날짜가 될 때까지 좀 기다려 주시길.

(2019년 11월 말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실 11월생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소울 에이지는 타고난 정신연령이라고 보면 된다.

지능이나 수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일종의 마인드 셋이라고 보는 게 좋겠다.

"아우~ 쟤는 어쩜 나이가 40이 넘어도 하는 짓은 딱 막둥이야"

이런 것처럼 물리적 나이를 뛰어넘는, 타고나길 세팅된 캐릭터성이다.

 

소울에이지는 태어난 생일에 따라 총 48개 구간으로 나눠지며, 각각 대략 6~8일 정도의 기간을 가진다.

인간의 나이처럼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있으며 그 안에 세부적인 것을 헬로우봇과 여기 블로그에 게시할텐데

생일을 보고 그 나이대의 특징을 잘 생각해보면 대충은 캐릭터가 그려질 것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 에이지>

3월 21일은 춘분.

드디어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는 때.

그렇기에 입춘보다도 실질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느낌이 든다.

소울 에이지도 이 춘분을 시작점으로 나이가 카운트된다.

그래서 3월 19일~3월 24일 생들은 인생이 시작되는 나이 즉, '신생아 에이지'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는 아기들을 상상해보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일단 매우 본능에 충실할 것이고 주변 무드에 타고난 민감도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생아는 스스로 생존할 수 없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눈도 못 뜨고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이제 겨우 뱃속에서의 성장을 마치고 세상에 태어난 존재는

주변의 도움이 필사적으로 필요하다.

신생아의 임무는 오직 하나.

어떻게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서 생존하기!

이런 신생아의 특징을 캐릭터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중함이나 참을성, 섬세함, 복잡함보다는

즉흥적이고 직선적, 단도직입적, 단순한 면이 훨씬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말 못하는 애기들은 울음으로 자기 상태를 알리고 보호받아야 한다.

애들이 울지 못하면 아무런 생존장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내가 태어났을 때 울지를 않아서 응급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들어서 알고있다.

으엥~ 하고 울음을 터트리고 나서야 시간을 봤고 그래서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시간을 정확히는 모른다.

아마 울지 못했다면 음....

이렇듯 말도 못하고 행동도 할 수 없는 애들에겐 울음이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아주 아주 살기가 힘들어진다.

그래서 이들은 삶에 대한 태도가 매우 열정적이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실패는 곧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이 신생아이기 때문이다.

 

이런 신생아 에이지의 특징을 생각해보고 내 주변에 있는 이 시기의 사람을 본다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 사람이구나'

'직설적으로 말하는 게 상처주려고 그런 게 아니었구나' 

그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 많이 알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소울넘버, 소울에이지, MBTI, 별자리 등등 수많은 툴로 사람을 보려고 하는 건

나를 포함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기 때문이다.

의도를 알면 사람과의 거리를 정할 수 있고 그게 관계를 오래 가져갈 수 있게 하니까.

소울 에이지도 그런 툴로서 유용하길 바란다.